[驪州] 여주군의 등록차량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불법 주·정차들이 급증하면서 도로 곳곳에서 교통체증이 빚어지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군에 등록된 차량은 3만3천770대에 이르고 있으나 여주읍의 주차시설이 크게 부족,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주택가 골목,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주변에는 차량들이 2중 3중으로 불법 주정차를 일삼는 바람에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여주읍 세종로, 청심로, 여흥로 등 읍내 중심지는 양쪽 도로변이 불법 주.정차들로 꽉 들어차 버스 통행마저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 불법 주정차는 과태료(승용차4만원, 화물차5만원)를 부과하고 운전자가 없는 차는 즉시 견인하는 등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하겠다” 고 말했다.
/李晋雨기자.ezw@kyeongin.com
불법 주·정차 급증 교통체증
입력 2000-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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