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워터월드 개장

인천 도심 속 물놀이장 '선학워터월드'(사진)가 선학하키경기장 인근에서 운영 중이다.

연수구 선학동 선학하키경기장 중앙공원에 위치한 선학워터월드에는 유아용, 청소년용, 성인용 등 3개의 수영장과 수중 미끄럼틀 등의 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다. 올해는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유아용 수영장을 별도로 만들었다.

주최 측은 선학하키경기장에 물을 뿌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게 만든 '키즈&패밀리존'도 운영한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 20명을 시설 곳곳에 배치한다.

선학워터월드는 내달 20일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대인(초등학생 이상) 1만5천원, 소인(만 24개월~미취학아동) 1만2천원이다. 만 24개월 미만의 영아는 무료다. 문의:1522-8156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사진/쿤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