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오염과 관련해 시흥시민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조양화학이 지난 1일 외국자본 유치와 함께 “에코 서비스 코리아”라는 회사명으로 바뀌어 새롭게 단장을 시작하고있다.

   이 회사는 (주) 프랑스의 로디아사의 계열로 전 세계에 100개가 넘는 생산시설과 영업장을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 양유찬(楊裕燦)사장(41)은 미국의 일리노이주 주립대학에서는 건축설계를 국내 연세대학교에서는 사회학을 전공한 인물로 제약과 윤활유 원료등을 생산 판매하는 영국의 라포데사 아세아 지사장과 대표이사를 겸임하다 로디아사에 입사했다.

   다음은 楊 사장과의 인터뷰 내용.

   -시설 보완과 가동등 향후 일정은.

   ▲시설 보완을위해 3-4년간에 걸쳐 수백억원의 투자가 새로이 단행될것이다.
가동에 앞서 악취 발생을 해소하기위해 보관시설 신설과 내부기압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해 악취의 배출을 막는다. 또 TMS등을 통해 소각후 발생되는 gas와 분진을 최대로 걸러낸다는것을 확인할수 있을것이다. 지표수 오염 방지 시설과 우·오수 수집관의 별도 설치등의 시설 보완후 가동하게된다.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 개선 방향은 

   ▲지역주민들과의 실질적인 관계 개선을위해 매 분기별 초대, 가동의 현황등 사실 내용을 홍보하고 개선에 필요하다면 연구와 조사등에 지역주민들을 동참시킨다는 방침이다.

/始興=安鍾先기자·a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