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김영우 국회의원은 1일 국토교통부 첨단도로과 관계자를 만나 가평지역의 숙원사업인 국도 75호선을 비롯한 도로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당부했다.

국도 75호선 '청평~가평'구간은 연간 400만명이 방문하는 남이섬·자라섬·쁘띠프랑스 등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설악~청평 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춘천 고속도로에서 설악IC를 통해 진입하는 차량들로 극심한 병목현상이 예상된다.

이에 김 의원은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16~2020년)에 반영되지 않은 국도 75호선 '청평~가평'구간을 위험지구별로 나누고 단계적으로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국토부와 논의해왔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