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공통원서 작성을 위한 사전 서비스에 들어갔다.

수험생은 원서접수를 대행하는 진학어플라이 또는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통원서접수 시스템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뒤 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4년제 대학 191곳, 전문대 137곳 등이 333개 대학에 지원할 때 여러 차례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공군·해군·육군사관학교와 경찰대학, 한국방송통신대, 수원가톨릭대 등 대학에서 개별 원서를 접수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대교협 관계자는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수험생들의 컴퓨터에서 공통원서 접수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없는 지 미리 확인한 후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교협은 수험생들의 대입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축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2018학년도 수시모집 성적산출 및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대학별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