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복합문화융합단지가 들어설 산곡동 일원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할 예정이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3천800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 테마랜드, 패밀리호텔, YG글로벌 K-POP 클러스트, 스마트 팜 등이 들어서는 62만㎡ 규모의 대단위 문화·관광시설이다.

시는 오는 11월 사업 시행승인을 신청한 뒤 내년 7월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가 2019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