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옥택연과 우도환이 길바닥 난투극에 휘말린다.
옥택연과 우도환은 12일 방송되는 OCN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에서 '무지고 공식 절친' 한상환과 석동철 역을 맡아 극과 극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무지군 현직 군수 아들인 한상환은 '까칠한 엄친아'로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석동철은 '과묵한 깡따구'로 거친 액션 연기를 선보여 첫 회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인 두 사람은 지난 6일 방송된 '구해줘' 2회에서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쌍둥이 오빠를 도와달라는 임상미(서예지)의 요청에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됐다.
군수 3선에 나선 아버지 한용민(손병호)의 '사고 치지 말라'는 조언에 따라 도움을 거절한 한상환과 달리, 석동철은 가해자들과 적극적으로 맞서며 임상미를 도왔다. 그러나 임상미의 오빠 임상진(장유상)이 현장에서 비극적인 선택을 하게 되면서 석동철은 억울하게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돼, 이후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에 우도환이 길바닥에서 누군가와 맞서는 난투극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석동철이 하천 밑 굴다리 아래에서 누군가를 매몰차게 쏘아보다 급기야 주먹을 날리고, 격렬한 주먹다짐 끝에 길바닥에 쓰러지게 된 것. 과연 임상진의 사망 사건에 얽혀 함께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석동철이 왜 분노를 터트린 것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상환이 길거리에 쓰러져서 몸을 제대로 일으키지 못하는 석동철을 부축해 현장을 빠져나가는 장면이 포착된 가운데, 불같은 성격의 한상환과 제대로 서기 조차 힘들어하는 석동철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면서, 아직 드러나지 않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해당 장면은 '구해줘' 3회의 극을 관통하는 결정적인 신으로, 쉴 틈 없이 몰아치는 3회 전개의 방아쇠가 되는 장면"이라며 "두 사람의 운명이 또 한 번 바뀌게 되는 중요한 신인만큼, 더욱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구해줘'는 오늘(1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옥택연과 우도환은 12일 방송되는 OCN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에서 '무지고 공식 절친' 한상환과 석동철 역을 맡아 극과 극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무지군 현직 군수 아들인 한상환은 '까칠한 엄친아'로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석동철은 '과묵한 깡따구'로 거친 액션 연기를 선보여 첫 회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인 두 사람은 지난 6일 방송된 '구해줘' 2회에서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쌍둥이 오빠를 도와달라는 임상미(서예지)의 요청에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됐다.
군수 3선에 나선 아버지 한용민(손병호)의 '사고 치지 말라'는 조언에 따라 도움을 거절한 한상환과 달리, 석동철은 가해자들과 적극적으로 맞서며 임상미를 도왔다. 그러나 임상미의 오빠 임상진(장유상)이 현장에서 비극적인 선택을 하게 되면서 석동철은 억울하게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돼, 이후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에 우도환이 길바닥에서 누군가와 맞서는 난투극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석동철이 하천 밑 굴다리 아래에서 누군가를 매몰차게 쏘아보다 급기야 주먹을 날리고, 격렬한 주먹다짐 끝에 길바닥에 쓰러지게 된 것. 과연 임상진의 사망 사건에 얽혀 함께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석동철이 왜 분노를 터트린 것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상환이 길거리에 쓰러져서 몸을 제대로 일으키지 못하는 석동철을 부축해 현장을 빠져나가는 장면이 포착된 가운데, 불같은 성격의 한상환과 제대로 서기 조차 힘들어하는 석동철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면서, 아직 드러나지 않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해당 장면은 '구해줘' 3회의 극을 관통하는 결정적인 신으로, 쉴 틈 없이 몰아치는 3회 전개의 방아쇠가 되는 장면"이라며 "두 사람의 운명이 또 한 번 바뀌게 되는 중요한 신인만큼, 더욱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구해줘'는 오늘(1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