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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장맛비가 무섭게 쏟아진 9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려 뛰어가고 있다. 2017.7.9 /연합뉴스

수도권기상청은 15일 오후(낮 12시∼오후 6시)를 기해 경기도 5개 시(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많은 곳은 120㎜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산둥반도 아래쪽에 있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 상에 비가 내리겠다"며 "이번 비는 모레인 16일 새벽이나 오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