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제주와 남부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남 완도의 누적 강류량은 196㎜에 달했다. 전남 해안 148.5㎜, 고흥 137.0㎜, 진도 100.5㎜, 제주도 서귀포 95㎜, 경북 칠곡 89.0㎜ 등 곳곳에서 100㎜ 안팎의 비가 쏟아졌다.
특히 전남 신안 가거도에는 전날부터 이틀간 255㎜가 넘는 비가 내렸다.
광복절인 15일에는 비가 오는 지역이 중부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오전을 기해 서해5도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한데 이어 오후에는 인천, 충남 당진·서산·태안, 경기도 안산·화성·평택·김포·시흥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5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6일까지 사흘간 중부의 예상 강수량은 30∼80㎜로, 서해안과 강원 산지 등에서는 120㎜ 가까이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남 완도의 누적 강류량은 196㎜에 달했다. 전남 해안 148.5㎜, 고흥 137.0㎜, 진도 100.5㎜, 제주도 서귀포 95㎜, 경북 칠곡 89.0㎜ 등 곳곳에서 100㎜ 안팎의 비가 쏟아졌다.
특히 전남 신안 가거도에는 전날부터 이틀간 255㎜가 넘는 비가 내렸다.
광복절인 15일에는 비가 오는 지역이 중부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오전을 기해 서해5도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한데 이어 오후에는 인천, 충남 당진·서산·태안, 경기도 안산·화성·평택·김포·시흥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5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6일까지 사흘간 중부의 예상 강수량은 30∼80㎜로, 서해안과 강원 산지 등에서는 120㎜ 가까이 비가 올 전망이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