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시대를 맞아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수정문화정보센터가 오는 25일 개관된다.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위치한 수정문화정보센터는 연면적 2천398평에 제1·2열람실 487석을 포함 전체 좌석수가 2천여석으로 분당·중원문화정보센터에 이어 성남에서는 3번째로 문을 열게됐다.
　
   수정문화정보센터는 일반열람실 외에 문헌정보실(46석), 모자 어린이열람실(48석), 장애인열람실(21석)과 각종 신문및 잡지등의 자료를 비치한 연속간행물실(34석)이 있다.
　
   또 독서회와 학술토론등의 모임을 위한 세미나실(30석)과 식당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인터넷정보검색 원문 비디오 CD자료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전자정보실(50석)등은 시민들의 문화욕구 실현의 장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300석 규모의 시청각실에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등을 대상으로 건전영화를 상영(매주 토요일 오후2시)할 예정이며 족보교실 도서관 현장학습등의 문화교실을 개설 2001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일반열람실은 오전 7시부터 밤10시(토·일요일 오후 8시)까지이며 문헌정보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타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토·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이다.
　
   동절기(11~2월)에는 일반열람실은 변동이 없으며 문헌정보실및 기타 자료실의 운영시간이 1시간씩 단축되고 휴관일은 둘째·넷째 월요일이다. 자세한 문의는 (031)743-9600.

/城南=金炯權기자.tom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