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용 규모는 지난해 64명에서 6명 늘어났다.
한국은행은 이번 채용은 한국은행의 중장기 인력수급 등을 고려해 적정규모의 실무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하고 10월 21일 필기시험, 11월 중·하순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은은 오는 24일 부영 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서울 중구 세종대로 55)에서 종합기획직원 채용설명회를 연다.
한은은 이번 신입직원 지원서에서 최종학력, 최종학교명, 전공, 학점, 성별 등 7개 인적사항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용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은은 2015년부터 지원서 작성 항목에서 주소, 가족사항, 자격면허, 제2외국어 등을 제외해왔다.
한은은 이와함께 올해 하반기 경제·금융 여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연구, 정보통신(IT), 지급결제, 금융검사 등에서 외부 경력직 전문가를 10명 정도 충원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은 채용홈페이지(apply.bo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