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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인 23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관광객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17.8.23 /연합뉴스

금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충청도는 새벽까지,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충청 남부와 전라도,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20∼60㎜다. 경북 남부와 경남에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6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원 낮 최고기온 30도, 인천 28도.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0m, 남해 먼바다에서 1.0∼2.0m, 동해 먼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때문에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만큼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시 침수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토요일인 2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개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