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에 잠실 롯데타워점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영사기와 영사막이 필요 없는 시네마 LED 스크린으로 무장한 멀티플렉스(메가박스) 입점이 확정됐다.

지난 28일 (주)팔도한마당과 메가박스㈜는 상거동에 위치하게 될 여주 팔도한마당에 LED 스크린을 적용한 메가박스의 입점에 따른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주)팔도한마당 관계자는 여주 메가박스에서 초고화질의 영화 감상을 하게 되면 기존의 화질보다 10배가 넘는 선명도를 경험할 수 있다"며 "인근 원주, 양평, 이천 등에 소재한 영화관을 이용하던 매니아들도 결국은 여주 메가박스로 몰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근현대 융복합 민속문화 체험을 내세우며 사업을 진행 중인 여주 팔도한마당은 팔도 최고의 맛집, 팔도특산물, 명품 공예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팔도관과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120여 객실의 관광호텔, 초대형 힐링 찜질방, 국내 최대의 실내동물원, 애견카페, 6천611㎡가 넘는 카트 랜드, 레포츠 몰, 국제 규격의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시설, 365일 실내외공연장, 컨벤션센터(예식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메가박스' 입점이 확정됨으로써 시공을 초월한 문화 백화점식 쇼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 문화콘텐츠 집합체와 차별화된 새로운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다.

여주 팔도한마당은 여주가 모시고 있는 세종대왕 즉위 600돌이 되는 오는 2018년 9월 오픈하게 된다.

문의:1522-8388 www.팔도한마당.com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