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議政府] '우리땅 미군기지 되찾기 의정부 시민연대회의' 소속 회원 20여명은 7일 오전 11시 가릉동 캠프 레드클라우드옆 주차장에서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건설과 관련, '미군측의 적극적인 협조'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서 김명규 공동대표는 “국도 3호선 우회도로 확장건설을 위한 협상에 미군측이 성의를 보이지 않아 공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며 “확장공사 해당구간에 대해 협조하라”고 주장했다.
 
   시민연대회의는 ▲미군측의 수도요금 체납중지와 각종 특혜포기 ▲기지 이전에 따른 무리한 대체부지 요구철회 ▲불필요한 기지와 공여지반환 및 부대축소 ▲국도 3호선우회도로 확장공사 해당구간 즉각 협조등 4개 사항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