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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구름이 많고 맑은 날씨를 보이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푸른 하늘에 구름이 지나고 있다. 2017.8.11

목요일인 3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이 평균보다 조금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을 설명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 17도, 낮 최고 18도, 인천 아침 최저 18도 낮 최고 26도, 수원 아침 최저 16도, 낮 최고 2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날 밤부터 아침까지 일부 중부 내륙과 산지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1∼2.5m 높이로 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