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문학동 사랑의 꽃 화분 나눔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꽃 화분 지원행사를 열고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꽃화분 200개를 전달했다. /남구 제공

인천 남구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아름다운 동행, 사랑의 꽃 화분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문학동 통장자율회 및 말벗서비스 봉사자들은 지역의 저소득층 노인 가정 200곳에 꽃 화분을 전달했다. 사랑의 꽃 화분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웃 간 단합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이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익명의 기부자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향순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기회를 찾아가 기회를 만든다는 말처럼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나눔을 만들 수 있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석일 문학동장은 "따뜻한 마음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돕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