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미리보는 크리스마스' 개최
입력 2000-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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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밀레니엄 첫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연말까지 '미리보는 크리스마스'행사를 열고있다.
올해 행사는 특히 지난 76년 에버랜드 개장이후 최초로 정문 글로벌페어지역이 'free zone'으로 명명돼 손님들에게 무료 개방됐다.
평일 오후 5시 이후에는 전면 개방되며 이 기간동안 야간 내장객들은 입장요금만으로 에버랜드 전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네온 판타지아'도 내장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로고와 상품 브랜드명, 에버랜드 캐릭터등을 빨강·파랑·노란색 네온사인으로 제작해 프리존 곳곳에 설치된 가로등에 부착됐다.
특히 매일 저녁 6시에 벌어지는 화려한 점등식이 압권.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인 '퓨전 트리'도 손님을 유혹한다. 퓨전트리는 33.3m로 오색찬란한 33만3천개의 전구가 1~2초 간격으로 점멸해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다.
매일 저녁 5시30분에 에버랜드 페스티벌밴드의 캐럴연주가 시작되면서 점등식을 거행하며 점등식이 끝나면 화려한 레이저쇼가 이어진다.
한편 국내 최대 워터파크인 캐리비안베이는 이 기간동안 크리스마스 알뜰상품으로 '윈터 회원권'을 대인 3만원, 소인 2만원에 특별판매한다.
/龍仁=金星圭기자·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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