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9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태풍, 호우, 지진, 등산 사고, 자전거 사고, 농기계 사고를 선정하고 국민들에게 피해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 / 행정안전부)상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해 선정했다.
행안부는 중점 관리 유형을 관계 부처, 지자체와 공유해 예방적 안전관리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유형별 행동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연재해=9월에 주의해야 할 자연재해는 태풍과 호우이며,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작년에 발생한 9.12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9월에는 평균 4.9개의 태풍이 발생해 우리나라에 0.7개 정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최근 10년간 총 5건의 태풍으로 24명이 사망하고 7천49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호우=기상청에서는 9월 중순까지 대기가 불안정해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10년(9월21~22일)에는 집중호우로 광화문을 비롯한 도심이 침수되는 등 2명이 사망하고 593억 원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 배수펌프 작동여부 등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재난 취약지역(절개지, 산사태위험지역, 하천변 도로·주차장 등)에 대한 점검활동 강화가 필요하다.
▲지진=9월은 지난해 경주에서 큰 지진이 발생했던 달로 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행안부는 이달 11일~15일을'지진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지진 대비 사전 체크리스트를 배포하는 등 대국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들은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미리 주변 대피소를 확인하고 지진 행동 요령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사회재난=9월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로 등산 사고, 자전거 사고, 농기계사고에 주의하여야 한다.
▲등산사고=9월은 등산 사고 사망자수가 연중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주요 사고 원인은 실족·추락(32.9%)과 조난(31.8%)이다. 국립공원공단 및 지자체는 탐방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산들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 수칙 홍보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자전거사고) 9월은 1년 중 자전가 사고가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특히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59%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안전 지도 및 교육이 필수다.
▲농기계사고=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로 농기계 사용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농기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교통사고 시 치사율이 일반차량에 비해 8배 이상(농기계 16.8%, 일반차량 2.2%) 높다. 경찰청 및 지자체는 음주운전 방지 등 사고 예방 활동 강화가 필요하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9월에 빈발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중점관리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이런 재난안전사고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 / 행정안전부)상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해 선정했다.
행안부는 중점 관리 유형을 관계 부처, 지자체와 공유해 예방적 안전관리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유형별 행동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연재해=9월에 주의해야 할 자연재해는 태풍과 호우이며,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작년에 발생한 9.12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9월에는 평균 4.9개의 태풍이 발생해 우리나라에 0.7개 정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최근 10년간 총 5건의 태풍으로 24명이 사망하고 7천49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호우=기상청에서는 9월 중순까지 대기가 불안정해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10년(9월21~22일)에는 집중호우로 광화문을 비롯한 도심이 침수되는 등 2명이 사망하고 593억 원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 배수펌프 작동여부 등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재난 취약지역(절개지, 산사태위험지역, 하천변 도로·주차장 등)에 대한 점검활동 강화가 필요하다.
▲지진=9월은 지난해 경주에서 큰 지진이 발생했던 달로 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행안부는 이달 11일~15일을'지진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지진 대비 사전 체크리스트를 배포하는 등 대국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들은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미리 주변 대피소를 확인하고 지진 행동 요령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사회재난=9월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로 등산 사고, 자전거 사고, 농기계사고에 주의하여야 한다.
▲등산사고=9월은 등산 사고 사망자수가 연중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주요 사고 원인은 실족·추락(32.9%)과 조난(31.8%)이다. 국립공원공단 및 지자체는 탐방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산들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 수칙 홍보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자전거사고) 9월은 1년 중 자전가 사고가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특히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59%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안전 지도 및 교육이 필수다.
▲농기계사고=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로 농기계 사용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농기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교통사고 시 치사율이 일반차량에 비해 8배 이상(농기계 16.8%, 일반차량 2.2%) 높다. 경찰청 및 지자체는 음주운전 방지 등 사고 예방 활동 강화가 필요하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9월에 빈발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중점관리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이런 재난안전사고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