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역사문화연구소(소장·임영상교수)는 16일 오후 용인 왕산캠퍼스 외국학종합연구센터 우덕홀에서 'CIS지역 고려인의 생활과 문화'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동포문제를 연구하는 전문학자인 카자흐스탄 국립대 김 게르만교수와 우즈베키스탄 누쿠스종합대 황 류드밀라교수를 초청해 한인사회의 발전 전망이라는 주제로 논문발표를 가진다.
 
   또 2부 행사에서는 한국외대 황영삼교수가 '모스크바 고려인 3~4세대의 의식과 생활문화'란 주제로 방일권교수가 '상트-페테르부르크 고려인 3~4세대의 의식과 생활문화'란 제목으로 김상철교수가 '중앙아시아고려인 3~4세대의 의식과 생활문화'란 주제로 각각 논문 발표 및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龍仁=金星圭기자·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