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한때 약한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가 수그러지는 날씨를 보였다.
가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무인 자동기상관측망(AWS) 기록상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오른 곳은 전국에서 보이지 않았다.
서귀포가 오후 12시 37분께 29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을 뿐이다. 경남 통영 27.4도, 부산 27.2도, 인천 26.9도, 서울 25.2도 등 다른 지역도 최고기온이 30도를 밑돌았다.
기상청은 7일까지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백로를 하루 앞둔 6일에는 전국에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남과 경남 남해안은 7일 오전까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이날부터 이틀간 많게는 120㎜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서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6∼7일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라며 "산사태나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무인 자동기상관측망(AWS) 기록상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오른 곳은 전국에서 보이지 않았다.
서귀포가 오후 12시 37분께 29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을 뿐이다. 경남 통영 27.4도, 부산 27.2도, 인천 26.9도, 서울 25.2도 등 다른 지역도 최고기온이 30도를 밑돌았다.
기상청은 7일까지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백로를 하루 앞둔 6일에는 전국에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남과 경남 남해안은 7일 오전까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이날부터 이틀간 많게는 120㎜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서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6∼7일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라며 "산사태나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