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파운데이션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만수 전 SK 감독이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에 피칭 머신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헐크파운데이션이 추진하는 '12번의 피칭 머신 후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달 전북 고창 영선고에 이어 9번째다.
이 전 감독은 피칭머신을 기증한 후 연천 미라클 선수들에게 재능기부 훈련 지도를 했다.
이 전 감독은 "독립야구단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이 프로에 진출하려면 야구에만 집중해도 모자라는데 훈련 이외의 시간에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며 " 그 어떤 곳보다 피칭머신이 필요하고 귀하게 쓰일 곳이 바로 연천 미라클이기 때문에 피칭머신을 후원하게 됐다"라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 전 감독은 "연천 미라클 김인식 감독은 현역 시절 타석에서 몸쪽 공을 피하지 않고 유난히 몸에 맞는 볼로 자주 출루하는 근성 있는 플레이로 유명했다"며 "지금 이렇게 독립 야구단 감독으로 음지에서 고생하는 선배 덕분에 우리나라 야구계에 희망이 있음을 느낀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프로에 가기 위해 훈련하고 있지만 사실 기약 없는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며 "오늘 이 감독이 피칭 머신을 기부하고 좋은 강연도 해준 것이 선수들에게 큰 동기 유발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헐크파운데이션이 추진하는 '12번의 피칭 머신 후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달 전북 고창 영선고에 이어 9번째다.
이 전 감독은 피칭머신을 기증한 후 연천 미라클 선수들에게 재능기부 훈련 지도를 했다.
이 전 감독은 "독립야구단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이 프로에 진출하려면 야구에만 집중해도 모자라는데 훈련 이외의 시간에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며 " 그 어떤 곳보다 피칭머신이 필요하고 귀하게 쓰일 곳이 바로 연천 미라클이기 때문에 피칭머신을 후원하게 됐다"라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 전 감독은 "연천 미라클 김인식 감독은 현역 시절 타석에서 몸쪽 공을 피하지 않고 유난히 몸에 맞는 볼로 자주 출루하는 근성 있는 플레이로 유명했다"며 "지금 이렇게 독립 야구단 감독으로 음지에서 고생하는 선배 덕분에 우리나라 야구계에 희망이 있음을 느낀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프로에 가기 위해 훈련하고 있지만 사실 기약 없는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며 "오늘 이 감독이 피칭 머신을 기부하고 좋은 강연도 해준 것이 선수들에게 큰 동기 유발이 됐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