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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인 1일 오전 서울 시내 하늘이 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가, 저녁부터 서울 등에 비, 눈이 오기 시작해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낮 기온은 1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곳이 많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7.3.1 /연합뉴스

'가을이 본격 시작된다'는 백로(白露)이자 목요일인 7일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도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원 낮 최고기온 27도, 인천 26도.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1.5m, 남해 먼바다 0.5~2.5m, 동해 먼바다 1~2m 높이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8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