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경호처장기 사격 1위

화성시청이 제12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성시청은 7일 나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김제희·전길혜·이혜진·윤단비가 팀을 이뤄 1천850점을 기록해 청주시청(1천849점)과 상무(1천847점)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김제희(화성시청)는 개인전에서 619.1점을 동메달을 따냈다.

■최호진·이순철, 실업배드민턴 金


최호진과 이순철이 소속팀 광명시청에 창단 첫 전국대회 정상을 선물했다.

최호진-이순철 조는 7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7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 남자복식 결승에서 김동민-김상수(당진시청)조를 상대해 세트스코어 2-0(21-13 21-18)으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대회 복식 우승은 2009년 광명시청 배드민턴팀 창단 후 처음이다.

■수원삼성 '리틀 블루윙즈' 축제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오는 10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를 '리틀 블루윙즈 페스티벌' 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리틀 블루윙즈 페스티벌'은 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10여개의 리틀윙즈 축구교실 소속 어린이 선수들이 빅버드에 모두 모여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수원 축구 꿈나무들의 큰 축제다.

이날 경기장 밖에서는 리틀윙즈 각 지점의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가입을 원하는 어린이 및 학부모에 대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고 오후 1시부터 리틀윙즈 광주, 고양, 양주, 수원지점의 오픈 경기가 진행된다.

■전자랜드, 용병 메이스 영입 추진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아넷 몰트리(206㎝) 대신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뛰었던 제임스 메이스(201㎝)로 용병 교체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KBL에 따르면 전자랜드는 7일 몰트리를 대신해 메이스에 대한 가승인을 신청했다.

전자랜드는 2017~2018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서 NBA 출신의 조쉬 셀비(186㎝)를 선택했으며, 2라운드 6순위로 몰트리를 지명한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메이스가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메이스는 지난 시즌 LG에서 활약하면서 53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1.85점, 11.9리바운드를 기록한 검증된 선수다.

■道장애인체육회·적십자사 '맞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7일 도장애인체육회 2층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지사와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과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활성화에 관한 사항, 양 기관의 각종 활동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양 기관이 보유한 자료의 공동 활용 및 상호 자문,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합의한 사항 등 총 4가지 주요 내용이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