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6시 16분께 김포시 구래동 고다니마을 아파트 앞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학생 A(남·13)군을 치었다.
이 사고로 버스에 깔린 A군이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오전 10시 20분께 숨졌다.
경찰은 구래동에서 장기동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버스기사 B(41)씨가 보행자 신호를 어기고 A군을 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A군은 배드민턴 레슨을 받으러 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버스에 깔린 A군이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오전 10시 20분께 숨졌다.
경찰은 구래동에서 장기동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버스기사 B(41)씨가 보행자 신호를 어기고 A군을 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A군은 배드민턴 레슨을 받으러 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