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401000947100044441.jpg

(사)아침을 여는 사람들이 오는 16일 오후 5시 한중문화관 야외광장 무대에서 콘서트를 연다.

개항장 문예부흥을 꿈꾸며 아침을 여는 사람들이 마련한 거리공연인 '아여콘'의 9월 공연이다.

이달 공연은 '개항장의 북소리'로 대한민국 타악 명인이라는 별칭이 붙은 김규형 명인의 무대로 꾸며진다.

김규형 명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동초제 판소리 이수자로, 국립 국악관현악단 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며, 제12회 전국국악대전 대통령상을 받았다. 김규형 명인과 창작 타악 그룹 다루미(정재영, 성미경, 이난주, 천은아)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