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허가민원과 직원들이 가장 친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부터 시민위주의 행정서비스정착을 위해 시민들이 추천하는 푸름이·맑음이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
 
   푸름이·맑음이는 민원실에 제도개선, 건의사항, 불친절한 공무원, 친절한 공무원 카드와 카드함을 비치, 매달 취합해 상·벌을 주는 제도다.
 
   시는 4일 지난달 카드함을 공개한 결과 7명이 시민추천 공무원으로 선정됐으며 이중 4명이 허가민원과 직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는 푸름이 캐릭터 1개가 수여되며 3개를 받을 경우 맑음이 캐릭터 1개와 부상으로 5박6일 해외 선진지견학및 인사상 우대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관계자는 “직원들의 사기와 친절한 공무원상 정착을 위해 이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南楊州=李鍾禹기자·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