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프킨-알바레스, 12라운드 혈전 끝에 무승부
1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프로복싱 세계 미들급(72.57㎏) 통합 타이틀전에서 게나디 골로프킨(카자흐스탄·오른쪽)이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멕시코)에게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날리고 있다.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국제복싱기구(IBO) 4대 기구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인 이날 '진짜 세기의 대결'에서 두 선수는 12라운드 혈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