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출연하는 청소년 드라마 안단테가 일요일 오전 KBS1에 편성됐다.
오는 24일 첫 방송하는 '안단테'는 게임과 인터넷에 중독된 도시 학생 '시경'이 수상한 시골 고등학교로 전학 가면서 부딪히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경이 낯선 경험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로, 지난 상반기 제작을 마쳤다.
저녁 일일극과 농촌드라마, 대하드라마를 제외하고 KBS1에 드라마가 편성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청소년 드라마로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와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이후 근 20년 만이다.
KBS 관계자는 19일 "2TV는 이미 드라마 라인업이 내년 초까지 꽉 차 있고, '안단테'는 전원을 배경으로 한 내용이 1TV의 성격과 맞아 1TV에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이가 맡은 '시경'은 게임과 인터넷이 없으면 못사는 고등학생이다. 엄마를 속이는 데도 도가 텄다. 그런 그가 하루아침에 시골로 이사 가게 되고 스마트폰과 컴퓨터, 인스턴트 음식도 없는 환경에 처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경이 전학 간 학교에서는 호스피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고, 아이들은 그곳에서 봉사활동 점수를 따야만 한다. 관 체험이나 묘비명, 유서를 작성해보는 학교수업도 있다.
제작진은 "아버지 없이 자라난 시경이 죽음 앞에 절실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삶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고 소개했다.
/디지털뉴스부
오는 24일 첫 방송하는 '안단테'는 게임과 인터넷에 중독된 도시 학생 '시경'이 수상한 시골 고등학교로 전학 가면서 부딪히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경이 낯선 경험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로, 지난 상반기 제작을 마쳤다.
저녁 일일극과 농촌드라마, 대하드라마를 제외하고 KBS1에 드라마가 편성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청소년 드라마로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와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이후 근 20년 만이다.
KBS 관계자는 19일 "2TV는 이미 드라마 라인업이 내년 초까지 꽉 차 있고, '안단테'는 전원을 배경으로 한 내용이 1TV의 성격과 맞아 1TV에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이가 맡은 '시경'은 게임과 인터넷이 없으면 못사는 고등학생이다. 엄마를 속이는 데도 도가 텄다. 그런 그가 하루아침에 시골로 이사 가게 되고 스마트폰과 컴퓨터, 인스턴트 음식도 없는 환경에 처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경이 전학 간 학교에서는 호스피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고, 아이들은 그곳에서 봉사활동 점수를 따야만 한다. 관 체험이나 묘비명, 유서를 작성해보는 학교수업도 있다.
제작진은 "아버지 없이 자라난 시경이 죽음 앞에 절실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삶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고 소개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