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빅데이터'와 '융합' 그리고 '인공지능'이다.
산업공학이 우리나라 산업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과 유연하고 통합적인 의사 결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런 시기에 오산대학교 산업공학과는 산업정보화시대를 넘어 급변하는 정보지식화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생산, 품질, 기술, 정보 등의 제반 문제를 창조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식을 키우는 등 과학적 경영기법을 익힌다. 이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학적인 접근을 배우기 위함이다.
물론 산업공학의 비전은 밝다는 게 오산대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최근 미래 유망직업 40선(전문대학직업세계, 한국전문대학협의회, 2017년 7월)에 따르면 기술직업군에 '품질관리 사무원'이 선정됐다"며 "품질관리업무는 산업공학이 시작되면서 기본적으로 다루는 분야일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의 변화에 맞춰 함께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분야까지 품질관리의 업무는 확대되고 있고 산업공학과는 우리 일상생활과 밀착된 여러 분야의 지식을 포함하는 학문적 특성상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산대는 2018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오는 29일까지, 수시 2차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7~21일까지 한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오산대, 빅데이터·AI 능숙한 현장인재 육성
입력 2017-09-24 20:19
수정 2017-09-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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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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