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議政府] 경기북부지역 불법폐기물 투기를 막고 자연을 보호하기위한 검찰과 경찰·행정기관의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경기도 제2청은 폐기물 불법투기가 빈번한 지역과 인적이 드물거나 도로에 인접한 하천·농지·나대지·임야등 경기북부취약지역 5개소, 군지역 10개소에대해 11일부터 10일간 검경 특별단속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폐기물 수집운반 28개업체, 중간처리업 36개업체등 관내 64개의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하며 대규모 건설사업장 인근으로 건설폐기물 적재차량의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건설폐기물 배출자 신고여부와 수집·운반·보관및 처리기준 준수여부, 건설폐기물 재활용등을 확인 점검해 적발될 경우 강력한 사법처리및 행정조치는 물론 위반업체 내역을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에 매일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은 3천562t으로 이중 1천649t을 매립하고 118t은 소각했으며 1천795t을 재활용해 왔다.

/金煥奇기자·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