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의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지속해서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A(45)교사는 지난 3월 B초교에 부임해 4학년 학급을 맡은 뒤 수업시간에 학생들을 상습 폭행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교사가 말도 안 되는 트집을 잡아 주먹과 자 등으로 학생들의 머리, 등, 다리 등을 때렸고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학부모들은 지난 6월 학교를 찾아가 교장에게 이 같은 내용을 알리면서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고 교장은 A교사에게 경고를 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2학기 들어 A교사의 폭력과 폭언은 더 심해졌다"며 담임 교체를 요구하는 등 거세게 항의했다.
결국 A교사는 병가를 내 지난 22일부터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으며 학교 측은 시간제 교사를 임시 담임으로 배치한 상태다.
학부모들은 형사 고발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사안으로 진상을 파악 중"이라며 "조사 후 아동보호상담기관과 협의해 학대로 확인되면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A(45)교사는 지난 3월 B초교에 부임해 4학년 학급을 맡은 뒤 수업시간에 학생들을 상습 폭행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교사가 말도 안 되는 트집을 잡아 주먹과 자 등으로 학생들의 머리, 등, 다리 등을 때렸고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학부모들은 지난 6월 학교를 찾아가 교장에게 이 같은 내용을 알리면서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고 교장은 A교사에게 경고를 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2학기 들어 A교사의 폭력과 폭언은 더 심해졌다"며 담임 교체를 요구하는 등 거세게 항의했다.
결국 A교사는 병가를 내 지난 22일부터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으며 학교 측은 시간제 교사를 임시 담임으로 배치한 상태다.
학부모들은 형사 고발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사안으로 진상을 파악 중"이라며 "조사 후 아동보호상담기관과 협의해 학대로 확인되면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