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로 매년 울창한 산림이 사라지는 등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면적의 65%가 산림인 하남지역에 올 들어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3월부터 5월말, 10월부터 12월20일까지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호국사입구등 4개소 1천426필지 3천718㏊에 대한 입산을 통제해 왔다.
 
   또한 산불발생취약지 34개소를 지정해 26개소에 감시초소를 세우고 40명을 고정배치했으며 취약지 34개소중 14개소에 대해서는 98명의 간부 공무원을 투입, 지역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107개소의 산불신고소를 운영하는 한편 홍보용앰프 95개소 설치와 정신질환자 특별관리등 산불발생근원을 차단하는 등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河南=金正壽기자·k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