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웃고 즐기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도록 만드는 '2017 대한민국 외국인 유학생 문화대축전'이 유학생과 경기도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인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부·외교부·경기도의회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글로벌 슈퍼스타'라는 이름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글로벌 장기자랑이 펼쳐지는 한편,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열렸다. 또 한류를 체감할 수 있는 축하공연도 유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국내 기업과의 모의 면접, 취업에 대한 인·적성 검사, 이력서 컨설팅, 출입국 및 법률상담 등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9월 29~30일에는 1박 2일 간 한국인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간 문화교류 캠프도 열렸다.
/취재반
■ 취재반 = 김학석 정치부장(부국장), 김태성 차장, 황성규·강기정·신지영기자(이상 정치부), 임열수 차장(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