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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롯데 VS NC 3차전 입장권 매진.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가 펼치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입장권 1만1천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매진은 준플레이오프 통산 48번째이자 포스트시즌 272번째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7만2천9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경기는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올 시즌 두 번째 포스트시즌 경기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NC와 SK 와이번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관중 9천926명을 기록했다.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2만6천석이 매진됐다.

이튿날 같은 곳에서 진행된 2차전의 입장권도 매진됐지만, 홈 팀인 롯데가 1차전에서 크게 패배(2-9)한 탓인지 약 1천400여장의 예매 취소가 발생했다.

결국, 2차전의 최종 관중은 2만5천169명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