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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유지태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제공

세상 통쾌하게 뒤집을 보험범죄 조사극 '매드독'이 11일(오늘) 베일을 벗는다.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 측은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유지태 필두로 한 꿀조합 다크 히어로 캐릭터 군단

배우 유지태를 비롯해 우도환,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 등이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다크 히어로 군단 '매드독'으로 활약한다.

유지태는 한번 물면 놓치지 않는 적발률 99%의 보험 조사 베테랑, 사설보험 조사팀 '매드독'팀의 수장 최강우 역으로 열연한다.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사람을 꿰뚫어 보는 날카롭고 강한 러더십으로 악질 보험 범죄를 소탕하는 '매드독'을 이끌며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괴물신인'으로 떠오른 우도환은 거리의 사기꾼이자 뇌섹남 김민준 역을 맡았다. 서로 다른 매력의 유지태와 우도환의 팽팽한 신경전과 짜릿한 밀당 브로맨스 또한 최대 관전포인트 중 하나.

류화영은 전직 체조 선수 출신 보험 조사원 장하리 역을 맡아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매드독'의 홍일점 멤버로 섹시함과 청순함을 넘나드는 무한변신의 아이콘으로 극에 재미를 더한다. 배우 조재윤은 조직 폭력배 출신의 반전 있는 보험 조사원 '치타' 박순정 역을 맡아 능청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연기를 보여준다. 죽은 기계에도 숨을 불어 넣은 은둔형 천재 '펜티엄' 온누리 역을 맡은 김혜성 역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휴머니즘 장착한 보험범죄 조사극

생활밀착형 범죄부터 인면수심 강력 범죄, 가족 공모 조직범죄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질 보험 사기꾼을 때려잡는 사설 보험범죄 조사팀 '매드독'은 현실을 반영한 이야기로 공감지수를 높일 전망이다. 약자의 편에 서서 악질 보험범죄 사기꾼을 소탕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다크 히어로 '매드독'의 사이다 활약은 답답한 현실에 과감하게 한 방을 날리며 통쾌함을 전한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믿고 보는 배우의 조합은 극의 재미를 더한다.

■정보석부터 홍수현, 최원영까지 명품 배우들 총출동

정보석, 홍수현, 최원영 등 신뢰감 넘치는 배우의 면면은 이들이 엮어낼 화려한 연기의 향연에 기대감을 높인다. 정보석은 태양생명 보험회사 회장 차준규 역을 맡아 겉과 속이 다른 악랄한 권력자를 연기한다. 자타공인 차도녀 비주얼을 자랑하는 홍수현은 태양생명 오너의 딸 차홍주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최원영은 항공운송그룹 JH의 부회장이자 별칭 '광견'인 주현기 역으로 안하무인 재벌 3세의 모습을 선보이며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여기에 전 경찰대 법의학 교수 변국진 역의 박인환, 태양생명 조사팀장이자 원칙주의자인 박무신 역의 장혁진, 경찰서 반장이자 최강우와 경찰 동기이기도 한 조한우 역의 이준혁 등 내로라하는 배우가 '매드독'에 총집결했다. 명품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조합은 '매드독'에서 펼쳐질 쫄깃한 연기열전은 '매드독'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매드독' 제작진은 "통쾌한 반전과 유쾌한 웃음, 따뜻한 휴머니즘이 녹여진 '매드독'은 지금까지와 다른 차원의 장르물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말이 필요 없는 명품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 열전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내는 보험범죄조사극이다. '로맨스 타운', '미스터 굿바이' 등을 연출한 황의경 PD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늘(11일) 밤 10시 KBS에서 첫 방송된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