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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이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서울 남산공원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이 파랗게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 21도, 수원 20도, 인천 19도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해지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중부 내륙과 산지에서 지역에 따라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한 '보통' 수준, 오존 농도는 전날에 이어 '보통' 수준을 각각 보이겠다.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에서 1∼3m, 동해 먼바다에서 1.5∼4m 높이로 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