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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윌스기념병원 제공

안양 윌스기념병원(병원장·이동찬)이 오는 11월 4일 학운공원(안양시 동안구 소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윌스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안양 윌스 기념병원이 건강증진과 척추관절 질환 예방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대회는 학운공원 운동장을 출발, 학의천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진흥세월교를 반환점으로, 학운공원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약 4㎞ 코스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검진부스에서 전문의료진의 척추관절 건강상담과 함께 혈압, 혈당, 체지방측정 등 무료 검진이 제공된다.

이밖에 고리던지기, 대형주사위 던지기, 즉석사진 찍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코스를 완보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TV와 MRI 검진권, 건강검진권, 자전거,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을 나눠준다.

참가 희망자는 윌스 걷기대회 홈페이지(www.allgogo.co.kr)나 전화(031-460-1138)로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안양 윌스기념병원을 직접 방문해 사전접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도 된다.

접수는 무료며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학운공원에서 현장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동찬 병원장은 "매년 개최되는 윌스 걷기대회를 통해 누구나 쉽게 걷기 운동을 생활화 하길 바란다"며 "걷기 운동은 고혈압이나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척추·관절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