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유소년야구단 자체 리그전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 소속 선수 200여명이 팀을 꾸려 14일부터 29일까지 남동구 도림동 주적야구장에서 자체 리그전을 펼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이 주최하는 이번 리그전은 유치원생부터 초등 4학년까지는 저학년부로, 초등 5학년부터 중 1학년까지는 고학년부로 나눠 치러진다.

저학년 4팀, 고학년 4팀이 출전한다. 각 팀마다 선수들의 부모가 감독과 코치를 맡아 자녀들과 함께 경기를 하며, 심판진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정식 심판으로 구성된다. 공·수 각 부문별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며 부별 우승팀과 준우승팀 선수들에게 야구용품을 선물한다.

■내일 인천 시민 대화합 한마당

인천지역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명이 참여하는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 시민 대화합 한마당'이 14일 오전 10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 태권도시범, 드론+로봇공연으로 구성된 식전행사와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시민 대화합 한마당이 펼쳐진다.

공굴리기, 인간징검다리, 줄다리기, 풍선탑 쌓기, 계주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생활체육대회 축구 결승전도 열린다. 한편, 인천 출신 래퍼 행주(리듬파워)와 인기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민아의 특별 축하공연도 계획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