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이 비시즌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홈 개막전을 풍성한 이벤트로 꾸민다.

디펜딩 챔피언 인삼공사는 14일 2017~2018시즌 공식 개막전으로 진행하는 홈 경기에서 통합우승 과정을 담은 리뷰 영상 상영과 우승반지 전달식을 진행한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어린이팬을 대상으로 하는 정관장 '아이키커' 룰렛 게임과 성인팬을 대상으로 하는 '굿베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시즌 인삼공사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코나 3점슛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27경기의 홈경기 동안 매 경기 예선을 실시한 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전을 펼쳐 최종 우승자 1명에게 프리미엄 소형 SUV '코나'를 증정한다.

고양 오리온도 같은 날 오후 5시에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을 '초코칩 초코파이 데이'로 진행한다.

오리온은 홈 개막전 관람객 3천명에게 새롭게 출시한 초코칩 초코파이를 선물하고, 초코파이에 초코칩이 '쏙쏙' 박힌 것처럼 림에 '쏙쏙' 들어간 오리온의 3점 슛이 몇 개인지 맞히는 미니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