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내년 임용할 신규 중등 교사 1천876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홈페이지에 '2018학년도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 및 국립 중등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모집 유형별로는 공립 중등학교 교사 1천874명(지역구분 56명, 장애인 구분 128명 포함), 국립 중등특수학교 교사 2명이다.
2017학년도 선발공고 인원 1천254명보다 622명 증가했다.
전보 이동이 잦은 지역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2016학년도부터 도입된 지역구분(포천)은 전년도까지 국어, 영어, 수학 3개 과목에 한정됐지만 올해부터 물리, 화학, 미술, 음악, 체육 등 총 19개 과목으로 확대됐다.
전형은 서술 및 논술형 1차 필기시험 후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해 2차 실기평가, 수업능력 평가, 교직 적성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채용 시스템(http://gosi.goe.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30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임용시험 콜센터( 031-249-0222)에 문의하거나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