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 제설작업 실시
입력 2001-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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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澤·龍仁] 평택소방서와 평택의용소방대원들은 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안전과 시장활성화를 위해 통복동 재래시장일대에서 제설작업을 펼쳤다.
용인소방서도 폭설로 설해가 잇따르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50명을 현장에 긴급투입, 축사와 비닐하우스 16개동에 대한 안전조치와 화재취약지대·고지대 도로 1㎞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다.
평택의용소방대원 50여명과 평택소방서 직원들은 7일 새벽부터 평택지역에 24.3㎝의 눈이 내리자 오전 9시 주민이 붐비는 통복시장 진입로와 농협중앙회옆 윗길 도로등 시장을 감싸고 있는 모든 도로상에서 삽과 펌프차·덤프차 등을 이용해 눈치우기에 나서는등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무너질 위험이 있는 시장내 노후 주택지붕위 눈치우기, 여성 운전자를 위한 체인 끼워주기등 만일의 사태대비와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상인 박모씨(54)는 “눈이 많이 내려 인도와 도로가 미끄러워 손님이 없을줄 알았는데 밖을 나가보니 눈이 말끔히 치워져 있었다”고 고마워 했다.
용인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도 이날 오후 2시27분께 양지면 송문리 장태규씨 비닐하우스 축사가 무너졌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해 소 11마리를 대피시키고 기흥읍 하갈리 J공장 물품창고에 쌓인 눈을 신속히 제거 붕괴사고를 예방했다.
또 구성 가구단지인 동진원과 수지 염광농원, 화재취약지역, 고지대 도로등 1㎞의 도로에서 제설작업을 벌여 교통로와 출동로를 확보했다.
소방서는 이날 15건의 크고 작은 눈피해가 접수돼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맹활약을 벌여 큰 사고를 방지했다.
/金星圭기자·seongkyu@kyeongin.com
/金鍾浩기자·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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