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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지의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11월 11일까지 인천 지역 각 전통시장에서 열린다. ┃표 참조

(사)인천상인연합회는 인천 지역 전통시장 14곳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시장은 모래내시장, 용남시장, 신기시장, 송현시장 등 14곳이며 각 시장별로 1~3일간 행사가 열린다.

참여시장은 산지에서 구매한 농축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일정금액 이상 직거래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인천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설현대화, 경영현대화, 특성화 시장육성사업 등 인천시 등과 협조하며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은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며 상인들은 매출 증대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