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의 비전, 희망을 담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치행정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룩하겠습니다.”
 
   6만군민과 고통을 함께하며 내실화를 기하겠다는 李重翼군수의 군정설계를 들어본다.
 
   -접경지원법 통과에 따른 발전청사진은.
   ▲임진강 관광지 개발과 레저산업단지 유치 및 추가령 산업정밀벨트단지 조성사업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발전의 저해 요인인 연천읍 현가리 사격장 이전문제를 해결해 농산물직거래장 건립·공단조성등 지역발전과 아울러 통일에 대비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특성을 살린 농업생산 기반구축방안은.
   ▲장남면지역 109ha에대한 경지정리와 16.4Km의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은 물론 특작물인 인삼·병배·밤호박 재배시설및 유통시설확충, 1읍면 1명품 발굴 및 수출가능 농산물품목확대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
 
   지역특성을 살리기위해 공동브랜드를 생산농산물에 부착,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소외계층에대한 복지정책은.
   ▲성장그늘에 가려 소외된 저소득층·노인·청소년·여성에 대한 자립지원과 노인복지시설등을 개선하겠다.
 
   보건의료서비스향상을 위해 첨단의료기기는 물론 한방과 개설로 저렴한 수가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
 
   -문화관광 정책은.
   ▲전곡리 구석기문화축제를 한차원 높은 행사로 발전시키고 문화·생태·안보관광자원을 개발해 철도중단점과 고대산을 연계한 1일 관광코스화 한다는 방안이다.
 
   선사시대 이후 다양하게 분포된 문화유적지를 발굴, 복원해 문화의 보고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漣川=吳蓮根기자·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