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문화예술 육성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결집된 역량과 공직자의 힘을 모아 역동하는 시정을 이끌겠다는 方濟煥시장으로부터 시정설계를 들어본다.
 
   -시정방향은.
   ▲효율적이고 투명한 시정운영은 물론 민생과 직결된 규제를 지속적으로 고쳐 나갈 계획이다.
 
   인터넷을 통해 각종 민원처리 부당 및 공직부조리, 부실공사등을 주민들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종합 정보운영시스템 도입과 정보 체계화를 위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수립, 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수 있는 복안은.
   ▲자립능력 향상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기업애로 직소창구운영, 유망 중소기업에대한 운전자금 지원, 각종 규제정비와 첨단 기업체 유치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상봉암동 지방산업단지를 비롯 안흥동 일대 제 2단지가 조성되면 실업인력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살기좋은 생활환경조성사업은.
   ▲3단계 하수처리장 증설공사, 탑동계곡 오수처리시설 설치공사등을 추진해 깨끗한 신천을 만들겠다. 하루 15t 규모로 음식물처리시설을 증설하고 사료화기계처리 방식을 확대해 자원재활용에 나서며 노후관 교체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노력을 기울이겠다.
 
   -도로·교통망 확충계획은.
   ▲경원선 복선전철공사의 원만한 추진과 동두천시~포천군을 연결하는 광암로 확·포장공사를 올해말 완공목표로 박차를 가하겠다.
 
   -관광·체육진흥과 지역문화 창달관련, 중점 추진방안은.
   ▲도와 공동으로 탑동관광지 외자유치 및 중앙동·보산동일원 관광특구 개발사업은 기본설계를 마치는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문화 전승과 진흥을 위해 이담농악·고삿반놀이·지경다지기등 전통예술 발굴과 소요단풍축제·록(ROCK)페스티벌을 확대, 문화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

/東豆川=吳蓮根기자·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