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드론 페스타]GPS·항법·카메라 기술까지 '내손으로 띄우는 미래'

드론레이싱 참가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할 드론을 점검하고 있다.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서 학생·일반인 레이싱 경기 참관객 1만여명 모여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 대상 기기조작방법 기초강좌·다양한 체험기회 등 제공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진행된 'G-드론 페스타'가 1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료됐다.

G-드론 페스타 드론레이싱 부문 참가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경인일보, (사)한국국방MICE연구원, 한국모형항공협회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에 대한 저변확대의 기회가 됐다.

한 참가자가 고장난 드론을 수리하고 있다.

또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드론 레이싱 대회를 통해 다양한 항공과학 및 스포츠 분야의 발전방향도 제시했다.

인명구조드론체험-부스에서 어린이들이 드론을 날리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로 참여한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진행된 드론 기초강좌를 통해 드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기기조작방법 등을 배웠다.

한 참가자의 드론이 그물에 걸리자 진행요원이 빼내고 있다.

아울러 드론축구체험·정밀조정체험·인명구조드론체험·드론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드론 체험을 즐기기도 했다. 이밖에 드론 DIY 만들기를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드론 체험의 기회도 학생들에게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G-드론 페스타'가 열린 안산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드론 레이싱 경기장.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

/취재반

■ 취재반 = 김학석 정치부장(부국장), 김태성 차장, 민정주·강기정·신지영기자(이상 정치부), 김종택 부장(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