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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공

'평생교육'을 이끈 곽상욱 오산시장이 '대한민국 최고 국민 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아동친화행정대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 3회째인 대한민국 최고 국민 대상은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가 주최하는 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계 인사 중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엄선해 시상한다.

곽 시장은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시정체계 재정비 ▲아동권리 구현을 위한 시정철학 재구성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기 위해 전담팀을 신설했다. 또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아동정책참여단을 구성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려 공로를 인정받았다.

곽 시장의 이런 노력으로 오산시는 지난 5월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8번째로 유니세프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친화도시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도 선출돼 모범도시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곽 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오산시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오산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