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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지난해 10월 착공한 가평 도시계획도로 중로3-13호선이 최근 개통했다고 24일 밝혔다.

개통된 도로는 가평읍 가평교에서 레일바이크 매표소를 잇는 길이 245m, 폭 1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가평 시가지 외과 지역의 기반시설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라섬 관광객의 우회도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가 개통된 지역은 그간 도로 폭이 2m 안팎으로 협소하여 자전거 및 보행자만 이용하고 차량 통행은 시내 구간을 거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겪어 왔었다.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불편을 참아내며 협조를 아끼지 않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공의 복리와 편리성을 증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