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수영 유민서 한국Jr신기록 달성
경보 전영은·높이뛰기 이동주 金
도가 1위에 올라 있는 개최도시 충북(종합점수 1만6천293점)에 86점 뒤져 있어 1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끝난 종목 중 씨름(금2, 은3, 동5개)과 펜싱(금7, 은5, 동6개), 근대5종(금2, 은3, 동3개)이 종목우승을 달성하며 도의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또 댄스스포츠(금1, 동1개)와 세팍타크로(금1개, 은1개)도 종목준우승을 달성하며 힘을 보탰다.
경기체고는 이날 금 6, 은 8, 동5개를 따내는 등 현재까지 금 18, 은 28, 동 18개 등 총 64개의 메달을 도선수단에 선물했다. 특히 핀수영 여고부 짝핀 100m에 출전한 유민서(경기체고)가 49초97을 작성해 한국주니어신기록(종전 50초12)을 새롭게 썼다.
육상에서는 여자일반부 20km 경보에서 전영은(부천시청)이, 남일반부 3천m 장애물경주에서는 김영진(도청)이, 높이뛰기 남대부 이동주(한체대)가, 포환던지기 남고부 김한빈(광명 충현고)이 각각 금메달을 신고했다.
태권도에서는 남자일반부 -58kg에서 김태훈(수원시청)이, 레슬링 남대부 자유형 57kg과 여자일반부 자유형 75kg에 출전한 조민수(한체대)와 박채린(용인대)도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테니스 여대부 개인단식에서 심솔희(명지대), 태권도 여일반부 -57kg과 -73kg에서 이아름(고양시청)과 이원진(안산시청) 등도 우승을 차지했다.
충주/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