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은 올해(91억여원)보다 19.5% 증가한 109억원으로 결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보조금 주요사업에는 초·중학교 및 사립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57억3천700만원과 학교 노후시설 보수사업 23억6천400만원, 방과후 학교 운영 등을 위한 교육청 협력사업 11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창의체험프로그램 지원 4억1천600만원, 고교 명문고 육성사업 4억2천만원,초등 생존수영 교육 1억2천만원, 학교 하수도요금 감면 보전에 2억원 등을 예산에 포함시켰다. 시는 지난 2007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조례 제정 이후 올해까지 840억여원을 지원했다.

광주/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