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전남지사 출마설이 끊임없이 제기되자 임 실장 본인이 청와대 관계자를 통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여러 언론에서 추측성 보도가 잇따르자 임 실장이 전남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장 등 다른 지역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출마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전남 장흥 출신인 임 실장은 16대, 17대 총선에서 서울 성동을에서 연거푸 당선되며 재선 의원이 됐고, 2014년 지방선거 때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도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